의왕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의왕시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20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관내 초·중학교 14개교의 노후 영상기기를 교체하기 위해 1억 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초·중학교의 ICT 활용 교육과 e러닝 학습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노후 영상기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에서 사용하던 영상기기는 노후화되면서 고장이 잦거나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시는 지난 11월까지 학교별 노후 TV 교체 신청을 받은 후 지난 18일 최종 심의를 거쳐 이번 주 14개교에 총 100대의 교체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춘서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학교 내·외부 도장공사, 교사동 방화문 설치, 방송장비 현대화 및 LED 조명기구 설치 등 51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총 13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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