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가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의 발파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환영사에서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완공되면 대전엑스포공원 지역은 물론 대전시를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과학도시 대전에서 과학을 포함한 복합엔터테인먼트로서 우리나리의 중심인 대전시와 세종시 등 중부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사장은 “사이언스콤플렉스 공사가 예정된 일정대로 순조롭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대전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모읍시다”라고 말했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이 19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9

기공식엔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조원휘·김동섭 시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2021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는 6천여억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며, 향후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지하 4층, 지상 43층에 연면적 271,336m2 규모의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과학·문화체험시설,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건립되며,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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