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여성공학인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15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여성공학인의 밤’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김호성)가 지난 15일 오후 3시부터 밤까지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여성공학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이 주관한 이 행사는 학생작품 발표, 전시, 세미나 순서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1인 가구용 침입방지 서비스, 생활 속 보안위협에 대응하는 모바일 보안 시각화, 초발수성 플라스틱을 적용한 젖병 개발 등 다채롭게 고안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어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중점적인 소재로 3개의 특강 세미나가 진행됐고, 별도로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학생들의 활동 내용과 작품들을 전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종수 지식서비스공과대학장은 “이번 행사는 기술적 특이점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측되는 21세기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문을 연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의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산업연계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사업)에 선정되며 지식서비스공과대학(서비스디자인공학과, 융합보안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시스템공학과,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 바이오식품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15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여성공학인의 밤’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15일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여성공학인의 밤’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제공: 성신여자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8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