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일본 주오대 히로오카 모리오 교수가 16일 오후 광주 동구청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송년 서은문학 출판기념회 및 ‘서은문학제’에 참석해 고(故) 문병란 시집 ‘직녀에게 한·일 공동출판 기념회’ 회고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6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일본 주오대 히로오카 모리오 교수가 16일 오후 광주 동구청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송년 서은문학 출판기념회 및 ‘서은문학제’에 참석해 고(故) 문병란 시집 ‘직녀에게 한·일 공동출판 기념회’ 회고사를 하고 있다.

히로오카 모리오 교수는 “문병란 시인의 용기는 한국 사람들은 물론, 일본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문학을 통해 보여준 문 시인의 용기를 일본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히로오카 교수와 함께 문병란 시인의 ‘직녀에게 -‘1980년 5월 광주’를 일본(번역)과 국내(편저)에서 출간한 김정훈(전남과학대학교 일어일문) 교수와 동행해 한·일 문화교류의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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