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ACE인증식을 개최했다. (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5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ACE인증식을 개최했다. (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5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ACE인증식을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입시경쟁률이 서울에서 최고며, 취업률도 81.2%로 수도권 1위를 기록해 전국에서도 상위에 랭크되는 대학이다. 여러분이 대학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우수한 대학에서도 여러분은 ACE인증을 받은 재원으로서 자신의 잠재력을 더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하여 진심ACE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삼육보건대는 학생들의 경력을 현금으로 환산해주는 경력마일리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재학기간 모든 경력사항을 학생 스스로 관리하고 시스템으로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여 누적된 마일리지로 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마일리지는 ▲인성·리더십 ▲봉사활동 ▲외국어 ▲자격증 ▲공모전 ▲진로 및 취업 ▲학습역량&직업기초능력에서 쌓이며 100포인트는 1만원으로 환산된다. 최소 1000포인트 이상 쌓여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경력 마일리지 프로그램 수료자는 184명이며 총 4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경력마일리지의 학과별 우수자는 ▲간호학과 신향리 ▲치위생과 박예심 ▲피부건강관리과 강민경 ▲뷰티헤어과 박주현 ▲의료정보과 김도연 학생이다.

이번 ACE인증식에서 가장 많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간호학과 신향리 학생은 “학교에서 열리는 행사와 특강 및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영어회화나 자격증에 계속 응시하면서 나름 재미있게 경력을 쌓았다”며 “그동안의 친구들과 같이 준비했던 활동이 보상받은 것 같아 동기부여가 되어 내년에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ACE인증식과 더불어 모의면접 최종선발자 시상과 사회공헌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이 있었다. 모의면접 최종선발자는 ▲1등 간호학과 김진형 ▲2등 의료정보과 김도연, 간호학과 조신경 ▲3등 간호학과 김강훈, 의료정보과 정현지, 의료정보과 장원정 등 6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사회공헌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의료정보과 한지엽, 문승기, 김경한 학생이 보건소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제출해 1위에 입상했다.

한편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ACE인증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 및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의 경력을 갖게 되고 대학 측은 경쟁력이 향상돼 대학 전체 취업률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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