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 메이크업 실습 모습 (제공: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5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 메이크업 실습 모습 (제공: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현재 1999년 이후 청년실업률과 체감실업률이 최대치며, 청년실업자는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조사한 결과로는 20대 취업준비생이 지난해보다 5만 3천명 이상 늘어났으며, 정부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취업난이 심해지자 전문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K뷰티 열풍과 뷰티예술분야가 지속 성장하고 있어 뷰티학과 미용대학교 관련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한뷰전) 관계자는 “우리나라 뷰티학과가 개설돼 있는 미용대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기술 중심 교육은 물론 취업 연계까지 해주는 미용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8년 전통 뷰티관광 특성화 교육재단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차별화 된 노하우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뷰티학과 과정이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더불어 국내외 300여개 기업들에게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뷰전은 학점은행제 도입으로 2년제와 4년제 졸업 후 일반 대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헤어디자인학과 과정, 피부미용학과 과정, 네일아트학과 과정, 메이크업학과 과정을 운영하며 뷰티예술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대학교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현장맞춤형 교육을 희망해 실습이 중요한 뷰티학과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샴푸실습실, 헤어미용실습실, 네일아트실습실, 메이크업과 피부미용 실습실과 더불어 무대리허설을 위한 런웨이 홀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또 미용대회 및 뷰티과 졸업 작품전 등 포트폴리오 제작이 필요한 사진촬영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국뷰티예술전문학교는 미용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졸이상의 자격이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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