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충북 청주 청력강화센터에서 친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과 굿모닝보청기 관계자가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지난 8일 충북 청주 청력강화센터에서 친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회원과 굿모닝보청기 관계자가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2

 

‘백세만세 건강한 귀 만들기’ 프로젝트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지난 9일 청력강화센터(굿모닝보청기)에서 청력이 좋지 않은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보청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백세만세 건강한 귀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청주 신천지봉사자단은 청력검사를 통해 각자에게 맞는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동 주민지원센터에서 2개월에 한번씩 청력검사를 실시해 어르신을 추천하면 보청기를 전달하는데 1년 동안 6명의 어르신들에게 650만원 상당의 보청기가 전달됐다. 봉사단은 보청기 전달 뿐 아니라 사용법 설명, 볼륨조정 등 사후관리도 시행한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보청기 지원활동 외에도 지난달 중앙동, 수동 10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으며 반찬배달 활동과 더불어 경로당 백세만세, 찾아가는 효 나눔 공연, 찾아가는 건강닥터, 보청기 전달, 자연아 푸르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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