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를 겨냥한 11일(현지시간) 폭발물 테러의 용의자는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충성을 맹세했던 인물로 조사됐다.
이 용의자가 원래 노린 범행 대상은 ‘월요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이라는 정황도 포착돼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CNN 방송은 사법당국의 한 관료를 인용해 테러범 아카예드 울라(27)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충성 맹세'의 진위와 테러단체와의 연계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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