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봉사동아리’ 세종환경운동연합과 공동 캠페인

세종시 소담고등학교가 8일 오후 4시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분수대 앞에서 세종환경운동연합과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세종’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 세종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세종시 소담고등학교가 8일 오후 4시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분수대 앞에서 세종환경운동연합과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세종’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 세종시교육청)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 소담고등학교(교장 백승환)가 8일 오후 4시부터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분수대 앞에서 세종환경운동연합과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세종’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종환경운동연합이 기획한 이 캠페인에는 소담고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봉사동아리’ 소속 학생과 학부모 회원, 교사, 환경단체 활동가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나눠 주며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민들이 일상 속 작은 실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도록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약속’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없는 맑은 세종’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노소진 학생(봉사동아리 학생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학생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숙 학부모(봉사동아리 학부모 회장)는 “자녀와 함께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의미 있었다”며 “학부모들도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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