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연계대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7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연계대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동빈 Sh수협은행장(오른쪽 3번째)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Sh수협은행).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8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이 지난 7일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확대와 상호이익 증진 등을 위해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필요성에 양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협약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Sh수협은행은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렵거나 추가대출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상품을 소개해 고객이 고금리의 사금융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한다.

저축은행은 Sh수협은행을 통해 소개받은 고객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대출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빈 은행장과 이순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국내 최고의 서민·중소기업 금융 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고객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협약기관과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민·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경감과 금융애로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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