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6일 도청 내 중앙현관에서 소망나무 점등과 소망리본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6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6일 도청 내 중앙현관에서 소망나무 점등과 소망리본 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6

도청 중앙현관에 소망나무 설치하고 소망리본 달아
도민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도 열어, 도서 1200여권 비치
한경호 권한대행 “내년에 도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민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6일 도청 내 중앙현관에서 소망나무 점등과 소망 리본 달기 행사를 열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청 간부와 직원, 도민은 소망나무에 리본을 달면서 새해에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기를 소망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올해는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불황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내년엔 도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해가 되길 바라며 소통과 협치로 빈틈없는 도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도는 도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사 본관과 신관 1층의 휴게공간에 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북카페는 도청 직원을 비롯해 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직원이 기증한 1200여 권의 책들로 꾸며지고, 도청을 방문하는 모든 도민이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앞으로 북카페가 도민의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부임 이후 청사 내 휴게공간 확충 등 청사 환경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경호(중앙)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5일 소망등점등과 북카페기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웃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6
한경호(중앙)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6일 소망등점등과 북카페기원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웃고 있다.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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