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 도지사 표창 시상하고 축구관계자 격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5일 창원풀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남축구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17 경남축구인의 밤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김덕인 통영시 축구협회장, 박규근 거창군 축구협회장, 이기영 경남축구협회 이사가 대한축구협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도지사 표창은 윤영일 양산시 축구협회장, 양부용 경남축구협회 부회장이 받았다.

또한 최우수 지도자상은 장승포초등학교 전영진 감독, 남강초등학교 채주봉 감독, 거제동부중학교 이상수 감독, 양산중학교 최건택 감독, 찰성고등학교 박경규 감독, 창원시추구단 최영근 감독이 차지했다. 최우수 심판상은 송종표, 강승희 심판이 받았고 김재문 심판은 은퇴 패를 수상했다.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권민호 거제시장 및 경남 18개 시군 축구협회장, 경남축구협회 임원, 원로 축구인과 축구관계자, 학교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 축구발전을 위해 경남축구인의 밤 시상식 행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축구 가족 여러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내년에도 경남축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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