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교(성균관)계가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전국유림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김영근 성균관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김 관장은 “유교문화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이며 삶의 가치였다”며 “시대가 발전할수록 유교문화에 대한 가치는 축소되고 서구 문물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 234개 향교와 700개에 이르는 서원은 각종 세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사마저 지키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됐고, 젊은 인재 부족으로 전통을 지킬 여력조차 없는 형편”이라고 호소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5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유교(성균관)계가 5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유교문화 발전을 위한 전국유림결의대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김영근 성균관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김 관장은 “유교문화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뿌리이며 삶의 가치였다”며 “시대가 발전할수록 유교문화에 대한 가치는 축소되고 서구 문물에 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국 234개 향교와 700개에 이르는 서원은 각종 세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산마저 지키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됐고, 젊은 인재 부족으로 전통을 지킬 여력조차 없는 형편”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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