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이 자택인 고(故) 이모(36)씨 유족은 지난밤 자정 무렵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산 한사랑병원으로 옮겨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안산이 자택인 고(故) 이모(36)씨 유족은 지난밤 자정 무렵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산 한사랑병원으로 옮겨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인천 낚싯배 희생자 빈소가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옮겨 안치됐다. 자택이 안산인 고(故) 이모(36)씨 유족은 지난 3일 밤 자정 무렵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안산 한사랑병원으로 옮겨 장례절차에 들어갔다. 유족은 이곳에 빈소를 차리고 오는 6일 오전 9시 발인한 뒤 용인평온의숲에서 화장할 예정이다.

또다른 고 이모(42)씨의 시신도 같은 날 밤 시화병원 장례식장에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가족도 자택과 가까운 곳으로 옮길 것을 의논하고 있다. 고대안산병원에 있던 고 유모(47)씨의 시신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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