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보건소가 ‘12월 1일 세계에이즈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열고 1일 동인천역 일대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인천중구보건소가 ‘12월 1일 세계에이즈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열고 1일 동인천역 일대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제공: 인천중구청)ⓒ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4

 

감염 의심행위 ‘12주 후’ 검사

가까운 병의원·보건소 ‘무료 익명 검사’ 가능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중구보건소가 ‘12월 1일 세계에이즈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12월 1일~7일)을 열고 1일 동인천역 일대에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에이즈 예방을 위한 검진과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감염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과 차별 등 부적절한 인식 변화를 위한 일환의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익명·무료 검사 등을 알리고 보건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에이즈 감염 경로로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나 그 외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 검사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에이즈에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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