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일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해상에서 낚싯배와 급유선과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선박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이 타고 있었으며 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구조작업을 벌여 8명을 구조했다.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하고 발견된 5명은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져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해경은 나머지 인원 구조작업과 수색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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