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3일 남동구청·동주민센터 방문 접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남동구청이 남동구 거주 등록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오는 11일~13일 ‘2018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등 3개 분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근무자 총 60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보조원 없이 해당 분야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에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으며 사업자등록 소유자와 민간일자리 취업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복지 및 행정 보조업무를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안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증명사진, 장애인등록증 사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과 함께 남동구청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소득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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