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성심병원 전경.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
구포성심병원 전경. (제공: 구포성심병원)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구포성심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 치료기관 신고 확인증을 받고 유전자 세포치료 및 임상연구를 시행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유전자 치료란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직접 주입해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국내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유전자 세포 치료는 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 시술하는 치료법으로 3개월 이상 약물, 물리치료 등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증상에 시달리는 무릎관절염 환자에 처방되며 무릎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의 고연령 환자들에게 기존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절개하지 않고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무엇보다 비수술적 치료법이란 것에 기대가 높다.

박시환 구포성심병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구포성심병원 모든 의사는 앞으로도 개발되는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영의무원장의 무릎관절염 환자 인공관절수술 집도모습. (제공: 구포성심병원)ⓒ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
최태영의무원장의 무릎관절염 환자 인공관절수술 집도모습. (제공: 구포성심병원)ⓒ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1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