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꿈튼튼교실 평가회 및 수료식에 참석한 인원들의 단체사진 (제공: 나사렛새꿈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새꿈튼튼교실 평가회 및 수료식에 참석한 인원들의 단체사진 (제공: 나사렛새꿈학교)ⓒ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지난 24일 새꿈튼튼교실 참가학생 및 봉사자,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꿈튼튼교실 평가회 및 수료식’을 했다.

새꿈튼튼교실은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창렬 교수의 지도 아래 20명의 물리치료학과 N.D.T(New Dream Together) 동아리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나사렛새꿈학교로 찾아와 본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자를 대상으로 물리, 작업, 운동, 놀이, 감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활동을 시행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지내온 발자취 영상을 본 후 본교 학생들을 위해 대학생 봉사자들이 준비한 선물과 상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영숙 교장은 N.D.T 학생 모두에게 대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성실하게 교육 기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창렬 교수에게는 2013년 처음 새꿈튼튼교실 프로그램 운영 시작 이래 지금까지 계속적인 지도와 학부모교육, 각종 장애학생체육대회 물리치료 지원을 포함 본교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감사패를 통해 전달했다.

정영숙 교장은 “지체장애학생들에게 있어 치료적 접근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라며 “나사렛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헌신적인 지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더욱 교육수요자 중심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지일보=박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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