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리말 가꿈이 모꼬지 개최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제3회 우리말 가꿈이 모꼬지 개최 기념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25일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한누리관에서 ‘2017년 전국 우리말 가꿈이 모꼬지’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말 가꿈이 활동보고와 우수 우리말 가꿈이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우리말 가꿈이 중에 으뜸상은 양연주(부산 우리말 가꿈이)씨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미형)가 주관하는 ‘우리말 가꿈이’는 전국 9개 지역 9개 대학 국어문화원이 참여하는 일반인, 대학생, 고등학생 연합 동아리로서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인 ‘안녕! 우리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종 나신 날과 한글날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형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은 “우리말 가꿈이는 모든 국민이 우리말과 우리글을 소중히 여기고 바르게, 쉽게, 품격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뿌리는 농부와 같다”며 “올해의 수확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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