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이인호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교육수장들이 모인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오늘(22일) 오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PEC 교육장관회의는 ‘미래의 도전과 교육의 대응’ 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의 역할과 인재양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ICT 활용 교육, 직업기술교육, 고등교육 등 주요정책을 소개하며 APEC 회원국의 실질적 교육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단순한 정보교환이 아닌 인적·자원·기관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회식 후 교육장관들은 세계화, 혁신, 협력 등 3개의 세션에 대한 지식기반 사회의 미래 역량, 정보통신기술 활용 및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한, e-러닝과 스마트 교육을 주제로 한 미래교실, 테마 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는 APEC 교육장관회의 의장국으로 오늘(22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주선언문’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편집: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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