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영화 ‘코리아’의 기자간담회가 오늘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문현성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박철민, 김응수, 오정세, 이종석 그리고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자 자문을 맡은 현정화 탁구 선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날 극 중 남한 대표 선수인 현정화 역을 맡은 하지원은 영화를 통해 얻은 느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하지원 | 현정화 역) “국가대표의 한 사람이 된다는 건 위대하고 대단하다는 걸 또 느끼고 둘보다는 역시 하나가 강하구나. 이 영화를 통해서 작은 통일의 어떠한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 코리아는 지난 1991년 제41회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있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실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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