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최근 소값이 폭락하고 있음에도 소비자들이 가격 인하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한우고기 유통가격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과 SSM 등 소매판매업자가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판매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연맹이 유통업체별 한우고기값을 조사한 결과 2010년 10월에 대비해 백화점의 경우 1++등급은 0.9% 상승됐고 1+등급은 3.4% 상승됐으며 SSM의 경우 1++등급이 12%나 상승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한우고기 평균 소비자가격이 가장 비싼 백화점은 롯데백화점으로 가격은 한우고기 100g당 11058원이며 대형할인점 중에서는 홈플러스로 100g당 9167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영상 취재/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