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빈집을 노리는 절도범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절도사건만 477건. 특히나 긴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은 더욱 각별한 문단속이 요구됩니다. [인터뷰] 배은종|서울동작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 연휴기간 가장 빈번한 범죄가 바로 빈집털이 절도인데요 최근 절도 수법들을 살펴보면 출입문을 부수거나 베란다 창문을 통하거나 출입구 주변에 숨겨둔 열쇠를 찾아 침입하는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죄들을 예방하기 위해 출입문이나 창문 등을 잠가두시고 되도록 창문에는 방범창을 설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창문 열림 경보기 설치를 요청하시면 침입 절도 등의 범죄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우유, 신문 등의 배달 정지를 요청하시고 이웃에게 알려 이웃 간 감시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번호키를 사용하는 경우 손자국이 남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