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10여일 앞둔 21일 동서울 우편집중국엔 소포 물량이 급증했습니다. 물품들은 컨베이어 위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물품 분류를 위해 바코드를 찍는 직원들의 손길도 분주해 보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평소보다 택배 물량이 약 30% 증가했습니다. (서성일 | 동서울 우편집중국 소포계) "올 2011년도 설 명절 택배물량이 12~15%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현재 작업중인 물량은 평상시 대비 30~40% 증가된 물량을 작업 하고 있습니다" 설을 1주일 앞두고 25일부터 27일까지 물량이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설 배송 물품으로는 과일과 건어물 등 간단한 농수산물이 주를 이룹니다. 구제역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 육류의 배송은 크게 줄었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