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유인촌 장관은 서계동 국립극단 강의실에서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립극단 배우 교육훈련과정 특강을 열었습니다. 이날 유인촌 장관의 강의는 연극인으로서 겪었던 현장 경험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또한 연극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연극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주기를 주문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 국립 단원들을 위한 지원은 더욱 확대되리라 전망하며 단원들의 고충사항을 연출자에게 충분히 전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퇴임 후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연극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후 자신의 연기 시작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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