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22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명동의안이 254표 찬성을 얻고 당초 예상대로 무난하게 인준을 받았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인명동의안을 표결한 가운데 총 투표자 276명 중 찬성 254표 반대 18표 기권 1표 무효 3표로 가결됐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고 당일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이 후보자의 이날 국회 인준으로 지난 1월 박한철 전 헌법재판소장이 퇴임한 이후 계속됐던 헌재 소장 공백 사태는 해소됐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국회선진화법상 ‘1호 신속처리 안건’인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 참사법)도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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