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권위 있는 IT전문 리뷰 매체인 홈시어터 매거진에서 호평을 받은 LG전자 인피니아 풀 LED LCD TV의 모습. (사진제공: LG전자)

LG 뛰어난 화질 잇단 극찬

[천지일보=이승연 수습기자] 최근 미국 시장에 선보인 LG 인피니아 풀 LED LCD TV가 얇은 두께와 화질 등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권위 있는 IT전문 리뷰 매체인 홈시어터 매거진(Home Theater Magazine)은 ‘제대로 된 검정색을 표현하는 제품(Black Is the Color)’이라며 LG LED TV를 평가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LG TV는 로컬 디밍 기술(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밝기를 조절하는 기술)을 갖춰 최고의 LED LCD TV로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는 게 이번 평가의 골자다.

홈시어터 매거진이 시행한 화질ㆍ기능ㆍ인체공학 부문 평가에서 LG TV는 각각 별 다섯 개 중 네 개 반을 받았고 가격대비 성능 부문에서는 별 네 개의 점수를 받았다.

특히 명암비의 척도가 되는 검정색에 대해 ‘눈에 띄게 깊은 검정색(Strikingly deep blacks)’이라 표현할 만큼 색 표현의 정확성을 인정했다. 또 정면기준 45도 각도에서 시청할 때도 화질 저하가 거의 없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대표 온라인 리뷰 전문 매체인 씨넷(CNET) 또한 색 표현 정확성에 대해 별 다섯 개 만점에 네 개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프랑스에서도 LG의 이번 제품을 좋게 평가했다. LG TV는 프랑스 최고급 가전 유통매장인 프낙(Fnac)에서 시행하는 제품 평가에서 별 네 개를 받으며 제품을 인정받았다.

권희원 LG전자 LCD TV 사업부장은 “풀 LED 기술의 수준 높은 화질로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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