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훈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LG 트윈스가 베테랑 내야수 정성훈(37)을 방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LG는 2차 드래프트가 열리기 직전인 22일 오전 정성훈에게 내년 재계약 대상자가 아님을 통보했다.

2차 드래프트 대상자에 포함됐는데 타 구단이 정성훈을 지명을 하지 않더라도 LG 구단은 재계약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스포츠조선은 LG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팀에서 교체요원, 대타요원으로 올 시즌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했다. 하지만 내년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박수 받을 일은 아니지만 팀으로선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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