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이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EP China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뉴스천지)

지능형 배전계통운영시스템 등 에너지ICT 최신 제품 및 솔루션 홍보
중국 EP 박람회, 50개국 850여개 업체, 전 세계 2만 6000명 방문 예정

[천지일보=이진욱 기자] 한전KDN이 중국 최고 권위, 최대 규모의 국제 전력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20일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전력산업전 EP China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P China’는 중국 최고 권위, 최대 규모의 국제 전력산업 박람회로 송전 및 배전,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산업 관련 다양한 범주의 제품과 새로운 솔루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 세계적인 규모의 전력 전시회다.

올해는 50개국 85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 세계 약 2만 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미래 배전운영시스템을 구현한 지능형 배전계통 운영시스템 5종 (지중전력구감시진단시스템, 차세대배전지능화시스템, 전력 IoT,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태양광발전관제시스템 등)을 비롯해 MG-EMS(Micro Grid Energy Management System), 웹 GIS기반 전력관리 서비스 플랫폼인 K-GIS 등 총 7개의 최신 에너지ICT제품․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 최대 규모, 약 3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이번 전시회의 참가를 발판삼아 해외바이어 발굴과 중국시장 판로 개척 등 해외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는 미래배전계통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모두 선보이고 있다”며 “EP China 2017은 전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인 만큼, KDN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뛰어난 배전, 전력 IoT, 스마트그리드 분야 등 해외 시장 개척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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