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으로 인한 피해 이재민들이 포항시 북구 환호동 대도중학교 강당에 대피한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북 포항에서 19일 새벽 여진이 3차례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전 5시 7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오전 3시 33분과 1시 18분에도 각각 2.4, 2.0 지진이 났다.

기상청은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여진 발생 횟수는 총 55차례다.

전날 하루 잠잠했던 여진이 이날 새벽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포항지역 주민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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