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소금산에 출렁다리를 설치하기 위해 특수장비를 이용해 건설자재를 산정상까지 운반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강원도 원주시 간현관광지 소금산에 설치되는 출렁다리 설치와 진입로 공사로 인해 소금산 등산로를 2017년 12월 20일까지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에 지상 100m 높이에 길이 200m, 폭 1.5m 규모의 출렁다리와 길이 10m의 스카이 워크 설치 공사로 인해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지는 조치이다.

올 8월에 착공한 출렁다리는 현재 삭도와 메인앵커 설치, 프레임 및 난간과 바닥재 제작을 완료하는 등 70%의 공정률을 보여 진입로 정비공사와 함께 12월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간현관광지 출렁다리 및 진입로 정비공사를 연말까지 안전하게 설치해서 등산객들의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주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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