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가 사료를 먹는 모습 (제공: 농협)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가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개월간 전 축종의 사료 가격(OEM사료 제외)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할인은 국제 곡물가격의 일시적 하락에 따라 인하요인 발생 시 가장 먼저 사료가격을 인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를 돕고자 결정됐다.

배합사료 가격할인 폭은 ㎏당 8원(평균 2.2%)수준으로 작년 3월 3.5% 인하(294억원),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2.5% 할인(104억원)까지 합하면 약 2년간 총 432억원의 기여효과가 예상된다.

농협사료는 가격할인을 통해 농가를 최우선 하는 상생의지를 통해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국제 곡물가격의 일시적 하락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번 할인을 실시한다”며 “농가 생산비 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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