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에서 개최된 ‘KEA-IEA 에너지 효율시장 지식공유 워크숍’에서 IEA 에너지시장안보국 효율부 Joe Ritchie 프로젝트 매니저가 글로벌 에너지 효율 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5일 공단 본사(경기 용인 소재)에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KEA-IEA 에너지 효율시장 지식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글로벌 에너지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에너지정책 관련 지식·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IEA 에너지시장안보국 효율부 Joe Ritchie 프로젝트 매니저와 아주대학교 정용헌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황인철 팀장이 연사로 나서 열띤 강연과 토론의 장을 펼쳤다.

IEA는 지난달 발간한 ‘2017 에너지효율시장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바탕으로 전 세계 에너지 현황과 에너지 효율 시장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 측의 국내 에너지효율 정책 소개 및 에너지효율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으며 발표내용에 관한 질의응답과 토의를 끝으로 워크숍이 마무리됐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 개최로 국제 에너지효율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에너지정책을 들여다보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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