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하이브리드SUV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올해 수입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량 1위 렉서스 NX300h가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렉서스 코리아는 NEW NX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뉴 NX는 더 날카롭고 스포티해진 스핀들 그릴을 중심으로 한 전면 디자인, 스핀들 그릴에서 측면으로 이어지는 개성 있는 바디라인, 렉서스만의 디테일을 살린 저중심의 후면 디자인으로 NEW NX의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초소형 3-beam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로 입체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와이드 백 뷰 (Wide Back View) 후방 카메라 등의 예방안전사양을 전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특히 렉서스 최초로 탑재된 와이드 백 뷰는 후진 시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8개의 SRS 에어백과 더불어 ‘안전한 SUV’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첨단 편의사양은 디스플레이 화면은 기존의 7인치에서 10.3인치로 넓어졌고 프레임이 없어진 리모트 터치패드는 조작이 더 자유로워졌다. 이그제큐티브 그레이드에는 파워 백 도어에 킥오픈 기능이 추가돼 양손에 짐을 든 상태에서 자동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는 더 넓어졌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NEW NX부터 가솔린 터보 모델명을 변경해 NX200t는 NX300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는 렉서스의 2.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238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탁월한 가속반응으로 3.0ℓ급의 파워를 실현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NEW NX의 가격은 567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