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아나운서, 김장겸 MBC 사장 해임 소식 직접 전해 (출처: MBC)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현진 아나운서가 김장겸 MBC 사장 해임 소식을 직접 전했다.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와 MBC 주주총회가 김장겸 사장을 해임했다”며 김장겸 사장 해임안 가결 소식을 직접 브리핑했다.

이어 “정치권의 반응은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노동조합 파업 당시 노조를 벗어나 앵커직 복귀를 선언해 비난 받은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MBC 메인 뉴스인 MBC ‘뉴스데스크’의 최장수 앵커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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