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정애숙 간호학과 교수가 오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HIV/성매개감염병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주제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감염취약군 대상 성매개감염병 인식도 조사 결과 및 법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정 교수는 성병 및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진 대상자, 남성 동성애자, 성매매 가능성이 있는 유흥업소 접객원 등 2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성병의 전파 및 감염 예방에 소홀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지식수준을 높이고 예방에 대한 긍정적 태도, 콘돔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