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주 신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7일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공: 국민연금공단) 

“국민 신뢰 회복이 최우선”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민연금공단 제 16대 김성주 신임 이사장이 7일자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은 7일 공단 본부 사옥(전북 전주시 덕진구) 1층 온누리홀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시기에 이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다.

또 김성주 이사장은 ‘앞으로 30년, 연금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다음을 강조했다.

▲‘국민이 주인인 연금’으로 다시 태어나 국민 신뢰 회복 ▲‘연금다운 연금’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연금 사각 지대 줄이기 ▲기금에 대한 선량한 관리자로서 연구 등을 통해 기금운용의 독립성, 투명성, 전문성 강화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시즌2를 추진할 수 있도록 발판 마련

이날 김성주 이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새롭게 시작해 앞으로의 30년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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