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과 레이나

[천지일보=박혜옥] 5일 방영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과 가인은 홍콩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휴일을 보내라는 미션을 받은 아담커플은 싱가포르 공연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조권의 어땠냐는 질문에 가인은 “거기 완전 잘생긴 DJ들이랑 놀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표정이 굳어진 조권은 복수를 하기 위해 “나도 내 첫 사랑 만났어” “오방실을 다시 만났다”는 말로 가인의 질투심을 유발 시키려했다. 하지만 가인은 “누구? 레이나를 말하는 것 아니냐”고 받아쳤다. 당황한 조권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했다. 최근 오방실이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라는 설이 네티즌 사이에서 일었기 때문이다.

이어서 조권의 당황한 모습에 가인은 또 “왜 있지도 않은 말을 해서 루머를 만드냐”며 조권의 아킬레스 건을 건드렸다.

한편, 오방실은 조권이 밝힌 그의 첫사랑이다. 오방실이라는 설에 오르내리는 레이나의 본명은 오혜린이다. 레이나는 89년 생으로 조권과 동갑이며, 조권과 고등학교(한국예술고등학교) 동창이다. 두 사람의 재학 시절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공개되어 화제가 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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