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첫 주말인 4일 단풍 나들이객이 몰려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서울방향 고속도로 17~18시 가장 정체될듯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1월 첫 주말인 4일 단풍 나들이객이 몰려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는 지방방향이 이날 11~12시에 가장 혼잡하고 서울방향은 17~18시에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이날 22시 이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후 2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천안휴게소, 반포나들목-서초나들목, 양재나들목-만남의광장휴게소 등 총 2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구간에서도 6.2㎞에 걸쳐 정체를 보이고 있다. 시속 40㎞/h를 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일직분기점-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노은분기점-충주휴게소,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으로 신갈분기점-마성나들목-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양지나들목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인천방향으로는 월곳분기점-서창분기점에서 다소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판교(구리)방향 계양나들목-서운분기점-중도나들목-송내나들목, 성남요금소-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에서 일부 밀리고 있다. 판교(일산)방향은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노오지분기점-김포요금소-김포나들목-자유로분기점, 토펑나들목-강일나들목-상일나들목 구간에서 정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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