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임직원 110여명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정동길 따라 걷는 가을 미술관 산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경직된 조회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자 김정태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김정태 회장과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110여명은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가을맞이 덕수궁 길 산책 ▲만찬과 함께 즐기는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정태 회장은 건축물과 관련된 전시물 앞에서 직원들에게 대한민국 불교 건축물과 유교 건축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깜짝 도슨트를 자청하고 만찬 자리에서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딱딱한 분위기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조회에서 벗어나고자 새로운 형태의 조회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소통과 대화가 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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