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노·사간 소통·화합문화 조성”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찾아가는 건설현장 대화데스크’를 운영을 통해 각종 건설현장의 민원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모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과 고질적인 민원문제·의견 청취 등 시민을 위한 행정을 최우선으로 계획, 수립·운영 중이다.

이에 종합건설본부(본부장 남문희)는 동절기를 대비해 2~3일 ‘찾아가는 건설현장 대화데스크’을 운영했다.

남문희 종합건설본부장은 올해 ‘함께하는 안전시공, 우리는 인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동안 20회에 걸쳐 68개 사업장의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남 본부장은 2일~3일에 양일 간 ▲오류․마전지구 기반시설 조성공사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송신고가교 정밀안전 진단 ▲유신천 주차장 건설 ▲소래로와 소래대교 ▲도림동 논고개길 도로 확장공사 등 건설현장을 세밀히 점검했다.

또한 동절기를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생활민원의 선제적 해소 및 현장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노고를 격려하는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설현장 대화데스크’를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노·사간 소통과 화합문화를 조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안전시공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시공사의 원·하도급 업체의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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