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학교 ‘Global Job Fair(2017 직무 박람회)’ 포스터. (출처: 한국외국어대학교)

블라인드 채용 대비 위한 취업 컨설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글로벌캠퍼스(용인시 처인구) 진로취업지원센터는 다음달 1~2일 양일간 백년관 컨퍼런스홀에서 ‘Global Job Fair(2017 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서울특별시, 용인시 일자리센터,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한경디스코의 주관 및 후원으로 개최된다.

블라인드 채용 확산과 직접적인 직무 관련 경험자 우선 채용이라는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직무별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고민 JOB기’라는 부제로 실시된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코리아나화장품, 넥슨코리아,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과 용인시 일자리센터,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등 총 8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무 현직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영업·마케팅, 항공·유통·무역, 이공계, 경영지원, 외국계·공기업, 컨설팅 존으로 섹션이 구분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직무에 맞는 꿈의 기업 현직자로부터 해당 직무에 취업하기 위해 갖춰야 할 직무 역량에 대한 1:1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취업 메이크업 클리닉,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Global Job Fair는 2017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서 개최하는 행사로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용인시가 함께 참여한다.

최성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운 시점에 우리 학생들이 희망 직무의 현장에서 활약하는 현직자로부터 생생한 조언을 듣고, 직무역량을 갖추고 취업의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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