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 ‘2017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충장동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충장동 쓰레기 줍기 대회를 끝낸 후 기념사진.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 ‘2017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에서 충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철환)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방송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맛나는 고장 만들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14회째다.

대상을 받은 충장동주민자치위원회는 ‘충장로, 꽃으로 피어나다’ 사업을 통해 ▲생활쓰레기 관련 정화활동 ▲주민주도 도시농업 옥상 텃밭 가꾸기 ▲쓰레기 줍기 대회 등 마을축제 추진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활동을 적극적 추진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명절마다 ‘독거어르신 합동차례상’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힘썼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준 충장동주민자치위원회에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포근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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