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더 멋진 제품·이미지·광고 등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디자인이다. 일반인은 디자이너가 힘든 직업이라는 것만 유추할 뿐, 그들의 진짜 고충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책의 저자는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면서 부닥친 고충을 SNS상에 올렸고, 동료 디자이너·디자이너 지망생·클라이언트는 이에 공감을 표했다.

저자는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많이 받는 요구로 ‘예쁘게 해주세요’ ‘이거랑 똑같게 해주세요’ ‘살짝만 고쳐주세요’ ‘이 느낌이 아닌데요’ 등을 꼽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책에 기록했다.

또 디자인의 본질·디자이너 본연의 역할·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지 등 디자인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장영진 지음 / 안그라픽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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