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디자인전문학교 가구디자인학과과정 활동 모습 (제공: 서울디자인전문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최근 내손으로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인테리어족’이 늘어나며 SNS을 통해 개인주거공간을 공유하는 사례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19일 고양시 이케아가 오픈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성격, 취향 등을 고려하며 적은비용으로 셀프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가구디자인 시장 또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공간효율성이 높은 D.I.Y 가구의 인기가 뜨겁다.

최근 대학구조조정에 따라 학과가 통폐합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어 가구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은 전국적으로 7곳 내외며, 전문적인 가구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기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서울디자인전문학교 공간디자인스쿨에서는 셀프인테리어, 가구디자인, 조명디자인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제작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가구디자인 제작교육을 통해 직접 가구를 제작하는 가구 전문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전문학교 관계자는 “매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LED산업전에 학생작품이 초청될 만큼 가구디자인분야에 두터운 영향력을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공방 및 가구 브랜드 창업을 적극 지원하며 해당브랜드에서는 젊은 감각을 갖춘 다양한 디자인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서울디자인전문학교는 미래 가구디자인산업을 이끌어갈 가구디자인학과 과정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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