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역사가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마애종, 안양사를 둘러보는 역사문화코스와 국내 최초 공공예술박물관인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상자집, 전망대, 나무위에 선으로 된 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현대예술 작품까지 감상하는 총8개 코스의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 조감도. (제공: 안양시)

‘예술이 역사를 품다’ 주제 과거역사·현대예술 감상 동시에

[천지일보=정인식 기자]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안양예술공원을 중심으로 스탬프투어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는 ‘역사가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총8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마애종, 안양사를 둘러보는 역사문화코스와 국내 최초 공공예술박물관인 안양파빌리온과 안양상자집, 전망대, 나무위에 선으로 된 집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감상하는 현대예술 코스로 나뉘어 있다.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에서 스탬프지도(리플릿)를 받아 8개소를 관람한 후 각 장소에 설치된 스탬프 테이블에서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지도를 완성한 방문객에게는 예술공원 상가번영회에서 커피 및 음료 제공, 식사비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APAP작품 도슨트 투어와 박물관 전문해설 프로그램,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예술공원 역사문화 탐방프로그램 등 스탬프투어와 해설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병목안 자연휴양림, 안양천 등 안양의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스탬프투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의 휴식은 물론 관광도시로서 다시 찾고 싶어지는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가 ‘역사가 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운영 중인 안양예술공원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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