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 아내 우나리-딸 안제인과 행복한 가족사진 공개 (출처: 안현수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쇼트트랙선수 안현수가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가운데 가족사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안현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보 생일 축하해 엄마 생일 축하해요❤우리의 2017년 9월 10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수는 아내 우나리, 딸 안제인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들 앞에는 초가 켜진 케이크가 놓여 있다.

한편 안현수 부부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안현수는 “러시아에 온 지 6년 정도 됐다. 아내는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가족과 친구들이 다 한국에 있는데 나만 믿고 이곳에 와준 것이다. 러시아에서 아내가 나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휴식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나리씨는 인터뷰에서 “옆에 있고 싶었다. (안현수가)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이 없이 외로움을 타고난 것 같았다. 내가 꼭 옆에 있어 줘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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