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오후 ‘메소드’의 방은진 감독이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무대인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지난 13일 ‘메소드’의 방은진 감독이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등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화 ‘메소드’ 무대인사에서 박성웅·윤승아·오승훈과 함께 무대에 올라 별다른 말 없이 취재진과 관객 앞에 선 그는 ‘서병수 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사과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침묵의 항의시위를 했다.

‘메소드’는 배우 재하(박성웅)와 스타 영우(오승훈)가 최고의 무대를 위해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시작된 스캔들. ‘집으로 가는 길’의 방은진 감독의 신작으로 내달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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