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이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대 목포캠퍼스(용해동)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5부 강좌를 시작한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인문도시 아카데미 5부 강좌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이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목포대 목포캠퍼스(용해동) 2층 대회의실에서 인문도시 아카데미 5부 강좌를 시작한다.

이번 강좌는 ‘다도해의 모항, 목포 희망 만들기’라는 대주제로 진행하며 목포인문아카데미는 3년간 6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제5부 ‘동아지중해 인문패러다임의 주창’을 주제로 12강좌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일반 강좌와 더불어 여행하면서 듣는 답사 강좌도 개설한다.

또 마지막 강좌에는 수강생들과 함께 목포 인문학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카데미 5부와 6부의 강좌 3분의 2 이상 출석한 사람에게는 강좌를 수료한 기념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인문아카데미 5부 강좌 내용은 ▲제1강 동아지중해의 해양활동과 항구도시(윤명철, 동국대) ▲제2강 세관의 눈으로 바라본 목포항, 목포해관(김성수, 울산세관) ▲제3강 고하도의 역사와 문화유적(최성환, 도서문화연구원) ▲제4강 영화에 나타난 목포 이미지와 발전 방향(곽수경, 도서문화연구원) ▲제5강 다도해 중심 항 목포(강제윤, 시인) ▲제6강 동아시아 바닷가 사람들의 민속예술과 축제(이경엽, 목포대) ▲제7강 도서에서 중년여성으로 살기: 그녀들의 생활 세계와 복지(김영란, 목포대) ▲제8강 바다에서 건져 올린 고려청자 이야기(한정훈, 목포대) ▲제9강 베트남 전통 항포구와 전통 배(곽유석, 서남문화발전원) ▲제10강 동아시아 해양문화콘텐츠 조선통신사선 복원과 활용(홍순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11강 장보고의 청해 사상을 통해 배우는 목포의 미래(황상석, 장보고글로벌경영연구원) ▲제12강 열린 토론(목포를 말하다) 및 수료식(김경옥, 도서문화연구원)으로 제3강은 답사 강의다.

한편 목포인문아카데미는 목포인문도시 사업의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다. 목포인문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이 주관하며 목포시, 목포교육지원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목포문화재단이 협력해 총예산 4억 2000만원을 투입, 3년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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